Page tree

  

  

  


업종

IT

유저수

400명

도입 제품

본인 및 기업 소개


Q. 안녕하세요. 간단한 기업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알티미디어 QM팀 김상수입니다. 알티미디어는 디지털방송용 셋탑박스에 동작하는 SW 개발하는 회사로, 연간 70~80개 정도 소규모 프로젝트 진행하는 회사입니다. 그리고 저는 전사 프로세스 관리와 프로젝트 품질 통합관리를 진행하는 팀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기존 아틀라시안 서버 제품부터 아틀라시안 시스템 관리 담당자 역할을 하고 있고, 팀에서 하고 있는 프로세스 및 프로젝트 품질 관리를 아틀라시안 시스템에 적용하는 역할까지 진행하고 있습니다.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목적


Q. 기존에 약 10년 정도 서버 버전으로 이용하셨었는데, 불편했던 점과 클라우드 전환을 결정한 주요 요인은 무었이었나요?

서버 버전 이용 시 내부적으로 편집기에 대한 불편한 점이 많이 리포트되었습니다. 브라우저는 점점 더 발전하는데 아틀라시안 서버군의 편집기는 이를 따라가지 못해서 다른 웹에서 제공하는 기능 구동이 안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또한 조직 변화가 있으면서 데이터 이전이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아틀라시안 서버는 단종되어서 데이터 센터와 클라우드 간 논의가 있었는데, 온프레미스(On-Premise)의 취약점인 서버 HW/SW 다운, 데이터 백업 및 복원 실패, 해킹 등에 대한 우려가 있어 클라우드를 선택했습니다. 


Q. 클라우드로의 전환을 우려하는 내부 인원들도 있었을 것 같았는데 어떻게 설득하셨나요?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보안, 백업, 관리 측면에서는 내부적으로도 SaaS가 더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가장 고려되었던 점이 비용입니다. 우선 저희는 Standard 플랜을 이용하여 데이터센터 라이선스 대비 약 60%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습니다. Premium 플랜과 대비되는 Standard 플랜의 단점은 관리 로드와 보안 문제인데 로드는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해서 해결했습니다. 보안은 외부와 협업이 주 대상이라 내부적으로 보안 정책을 수립해서 덜 민감한 데이터에 활용하도록 권고했습니다. 민감한 데이터의 관리 문제는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입니다.


Q. 마이그레이션 시 걱정했던 부분은 무었이었나요? 그리고 어떻게 해결하셨나요?

마이그레이션은 경험해보지 않아서 마이그레이션 단어 자체가 갖고 있는 부담감이 있었습니다. 과연 기존 서버 대비 사용상 불편한 점이 없는지, 클라우드 전환을 했는데 "기존이 더 좋아요" 라는 피드백을 들으면 어쩌나 하는 걱정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10인 미만 개인 site를 개설해서 1달간 사용하면서 스킴과 사용성에 대해 평가해봤습니다. 직접 이용을 해보니 사용자들의 불만은 없을 거라 판단했습니다.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방법


 Q. 마이그레이션 전에 담당자로서 준비하셨던 부분은 무엇이었나요?

마이그레이션 진행을 결정하고 나서 파트어사와의 마이그레이션 일정 조율, 마이그레이션 규모 파악, 사전 작업 (파트너사에서 알려주는 충돌 데이터 수정, 마이그레이션 당일 기존 서버 이슈 생선 권한 제거) 그리고 내부 사용자에게 공지까지의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Q. 마이그레이션의 범위와 방식은 어떻게 되나요?

총 프로젝트는 120개, 스페이스는 60여 개를 마이그레이션 했습니다. 계정부터 이슈, 페이지까지 모두 이관을 했구요. 사이즈트 개설 후 LDAP 연동, 테스트 마이그레이션, 충돌 제거를 위한 사전 작업 그리고 실제 마이그레이션 순으로 진행했습니다. 


솔루션 파트너 폴라리스 오피스의 역할


Q.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을 도움받기 위해 폴라리스 오피스를 선택하신 이유도 궁금합니다.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을 진행하기 전 한 달 간 무료 계정으로 클라우드를 사용하면서 궁금했던 질문 리스트가 있었습니다. 해당 질문을 가지고 몇 개 파트너사에 문의를 드렸고 그 중 폴라리스 오피스가 질문에 대한 답변을 가장 명확하게 전달해 주셔서 선정했습니다. 보통의 경우 해봐야 안다는 답변이 많았으나 폴라리스 오피스는 마이그레이션 시 미리 발생할 케이스를 나눠서 전달해주셨고 답변이 명확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Q. 작업 과정에서 폴라리스 오피스는 어떤 역할을 했고 어떻게 지원해주었나요?

이번 마이그레이션은 마이그레이션 플러그인을 통해서 이뤄졌는데 이에 대한 전반적인 실행을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사전 사이트 개설, LDAP 연동, SSO 연동 가이드를 해주셨고 문제 시 해결도 지원해주셨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가장 힘들었던 SSO에 대한 지원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SSO를 잘못하면 사이트 자체가 block 되어 버립니다.)


Q. 폴라리스 오피스의 서비스에서 가장 만족하셨던 부분은 무엇인가요?

실제 아틀라시안 제품은 웹 검색을 통해 거의 대부분의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그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너무나도 많이 들고 정확히 이해했는지에 대한 의문도 들게 됩니다. 하지만, 사전에 제가 조사한 정보를 기반으로 알고 싶은 내용을 폴라리스 오피스에 문의하면 신속하게 정확한 내용 및 참고 사이트를 정리해서 주셔서 관리자로서 투입되는 시간을 줄일 수 있었습니다.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효과


Q. 클라우드로 마이그레이션 후 가장 만족하는 점은 무엇인가요?

기본적으로 관리 포인트가 줄어들고, Catastrophe와 Contingency Plan, Data Relocation이라는 장기적인 고민이 없어지는 게 가장 큽니다. 편집기 사용성에 대한 내부 불편도 클라우드는 브라우저 발전을 따라갈 것으로 보이므로 이에 대한 불편도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서버 HW 및 서버 OS 관리자가 필요 없어지게 되므로 해당 리소스를 다른 업무에 투입하여 활용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입니다.


Q.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후 새로운 UI와 환경에서 업무를 보는 내부 직원들의 반응은 어땠나요?

기존에 사용하던 제품이라 개인적인 목표는 마이그레이션 자체가 없었다는 느낌이 들도록 하는 것이었습니다. 실제로 내부적으로는 "UI가 바뀌었나 보다" 등의 반응이었습니다.  하반기부터는 아틀라시안 제품 활용을 조금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라 쓸만한 기능을 찾아보고 있습니다. Automation을 자유롭게 쓸 수 있도록 한다면 개발팀 자체적으로 기능이 고도화 될것으로 보입니다.


Q.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을 고민하는 기업 담당자분들께 조언을 드린다면?

잘 쓰고 있다면 문제가 없습니다. 다만, 조만간 서버 구성(HDD 용량 증설, OS 업그레이드, 아틀라시안 SW 버전 업그레이드, OS 보안 업데이트, WAS 업데이트)에 변화가 생긴다면 미리 준비해서 클라우드 전환하는 것도 좋아 보입니다. 저도 서버 제품을 잘쓰고 있었고, CSS, HTML 등 보다 유연하게 쓸 수 있었습니다만, 내부 연구소에서 던지는 만약에 서버 HW에 문제가 생기면 어떻게 하냐는 질문에 대답을 못 해서 결국 클라우드로 전환하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마이그레이션시에는 마이그레이션과 JIRA 사용성 고도화를 분리해서 생각하시는 게 좋습니다. 기존 시스템을 그대로 클라우드로 옮긴다는 Lift and Shift로 생각하시면 마이그레이션은 아주 간단한 작업으로 보시면 됩니다. 하지만 Jira 사용성을 이참에 고도화하겠다라는 생각이 들어가면 초기 구축과 유사한 고민과 노력이 들어가야 한다는 것을 유념하시면 좋겠습니다.